왈리스에푸투나 제도를 최초로 경유하는 포낭(Ponant) 크루즈 선박

포낭(Ponant) 크루즈는 폴리네시아 항해 30주년을 기념하여 태평양에 자리한 작은 프랑스령 해외 영토인 왈리스에푸투나 제도를 처음으로 경유한다. 이국적인 경험을 보장하는 크루즈 여행을 떠나보자.

포낭 크루즈는 2014년부터 폴리네시아 항해 30주년을 기념한 특별한 프로젝트를 준비해 왔다. 포낭의 오스트랄(Austral) 선박은 2018년 9월 26일, 9월 27일, 9월 28일에 “포낭 폴리네시아 항해 30주년 기념 크루즈”(2018년 9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항해) 코스의 일환으로 사상 최초로 왈리스에푸투나 지역을 경유한다.

퓌튀나 앞에 위치한 낙원 같은 알로피(Alofi) 섬으로 떠나보자

12박 13일 일정의 이 코스는 피지 섬의 라우토카(Lautoka)를 출발하여 타히티 섬의 파페에테(Papeete)에 최종적으로 도착한다. 승객들은 크루즈 기간 중에 프랑스령 왈리스에푸투나 제도에 3일간 경유한다. 먼저 푸투나 섬 바로 앞에 있는 낙원 같은 알로피(Alofi) 섬에 정박한다. 매우 다양한 해양생물이 보존되어 있는 터키색 바다와 고운 모래사장 해변을 자랑하는 알로피 섬은 왈리스에푸투나 제도를 지나는 승객들에게 천국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힌다.

이어서 푸투나 섬에 도착하여 마을의 수호 여신인 성모 마리아를 기리는 연례 기념 행사로 유명한 빌라 말리아 드 레아바(Villa Malia de Leava) 교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식민지 건축 명소와 분화구 호수 방문

다음 날에는 왈리스 섬의 최고 명소인 마타 우투(Mata Utu)로 출발하여 전통 축제가 열리는 식민지 건축 양식의 왕궁을 둘러보자. 이어서 19세기에 지어진 왈리스에푸투나 제도의 교구 성당인 성모 승천 성당을 방문하고, 마지막으로 랄로랄로(Lalolalo) 호수를 산책하며 일정이 마무리된다. 82m 깊이의 이 호수는 왈리스에서 가장 웅장한 분화구 호수이다.

2020년에 시작되는 새로운 크루즈 코스

"포낭 크루즈는 왈리스-푸투나 지역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크루즈 기업에서 가지 않은 새로운 코스를 개척한다는 철학을 유지한다. 왈리스에푸투나 제도 경유는 폴리네시아 항해 3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저희 크루즈가 최초로 등록된 지역을 방문하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라고 포낭의 영업·마케팅 부장인 에르베 벨라이슈(Hervé Bellaïche)는 설명하고 있다.

오스트랄 선박의 여행객은 주로 크루즈 상품을 즐겨 이용하는 프랑스 여행객들이다. 이 선박은 다른 대형 선박과 마찬가지로 142m 길이의 이 선박은 럭셔리하고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선실 개수를 132개로 줄이고 모든 선실에 발코니를 설치하여 더욱 특별한 크루즈 여행을 제공한다. 또한, 210명의 승객들은 미식 레스토랑을 포함한 2개 레스토랑, 수영장, 야외 바, 테라스, 피트니스실과 스파 등 다양한 부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승객들은 이번 여행에서 수년 전부터 포낭 크루즈 선박을 항해하고 있는 전문 항해사인 올리비에 드 케르소종(Olivier de Kersauson)을 만날 수 있으며, 선박 갑판이나 공연 극장에서 진행되는 강연을 통해 항해사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포낭 크루즈의 에르베 벨라이슈는 여행객들이 이 새로운 크루즈 코스에 대해 대단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2020년에 왈리스에푸투나를 경유하는 새로운 코스를 현재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자세한 여행 정보:

왈리스에푸투나 제도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