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레네 산맥의 스키 마니아들을 위한 미래 호텔, 스카이롯지

피레네 산맥의 해발 1,850m 지점에 위치한 피오앙갈리Piau-Engaly 스키장 한가운데, 마치 미래에서 온 우주선 같은 형상의 기이한 건물 하나가 12월 21일 문을 연다. 검정과 노랑으로 외관을 멋지게 꾸민 이 스카이롯지Skylodge는 산악 호텔의 새 지평을 여는 장소로 기대를 모으는 장소다.

축제 분위기를 품은 숙소

피레네 산맥 스키장에 들어서는 첫 번째 스카이롯지는 일본의 캡슐 호텔과 신세대들이 모여드는 도심의 유스호스텔에서 조금씩 영감을 받아 지은 산악 숙소다. 일 년 내내 흥겨운 축제, 공유, 그리고 파티의 분위기를 콘셉트로 여러 프로그램이 구성될 예정으로, 앞으로 피레네 산맥의 다른 스키장에서도 2023년까지 이러한 콘셉트의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다양한 공간과 객실

피오 스카이롯지는 4층 짜리 오래된 주택을 2,000 m² 면적의 새로운 건물로 개조한 호텔이다. 발코니를 덮어 새 공간을 냈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햇볕이 드는 넓은 테라스 지붕에는 하늘에 가까운 레스토랑도 만들었다. 룸 형태도 다인실, 2인실, 1인실 등으로 다양해 가족 또는 친구 단위의 스키 마니아들을 29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덱체어와 넓은 탁자

길이 22m의 바와 2개의 식당은 조식을 포함해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계속 운영된다. 테라스에 마련된 두 종류의 바에서는 멋진 피레네 산맥의 경치를 마주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단체용 넓은 탁자와 포근한 덱체어, 벽난로 등도 구비되어 있어 설원 속을 질주하기 전까지 이곳에서 기운을 양껏 충전할 수 있다. 저녁에는 게스트 DJ가 선사하는 모든 장르의 음악과 콘서트, 공연 등도 준비되어 있다. ‘끝내 준다’는 표현이 부족하지 않은 분위기 한편으로, 대형 오락장에서는 당구 시합이나 미니 축구 놀이도 할 수 있다.

스마트한 이용과 결제

이곳에서는 지폐와 지갑은 잊어도 좋다. 스카이롯지 스마트카드 한 장만 있으면 24시간 내내 등록부터 객실과 사우나실, 레스토랑 출입까지 가능하며, 모든 이용 금액은 숙박 마지막 날에 한꺼번에 결제할 수 있다. 여기에는 스키 용품 예약이나 온라인 할인권 구매, 모바일 앱, 전용 와이파이 또한 포함된다. 투숙객은 이곳에서 숙박 기간 내내 그저 완전한 자유를 누릴 생각만 하면 된다는 뜻이다.

더 깊이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