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링’하기 딱 좋은 마르세유 맛집 리스트

파노라믹 뷰를 감상할 수 있는 호텔 바에서 맛있는 파니스panisses를 음미할 수 있는 비스트로까지, 마르세유는 도시 분위기를 한껏 즐기며 ‘칠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가득하다. 해가 진 후 저녁에 방문하기 좋은 멋진 공간들을 소개한다!

아름다운 뷰를 자랑하는 호텔 바들

소피텔 마르세유 비유-포르트 호텔의 르 당테스 스카이라운지

150제곱 미터 넓이의 테라스 바 르 당테스 스카이라운지(le Dantès Skylounge) (외부 링크) 는 명실상부 마르세유에서 가장 아름다운 핫플레이스 중 하나다. 이곳에서는 마르세유 항 정박지, 뮤셈(Mucem) 지중해 박물관, 성모 마리아 상(la Bonne Mère) 등이 내려다보이는 멋진 파노라믹 뷰를 즐길 수 있다. 푹신한 좌석에 편안히 자리 잡고 앉아 주변 경치를 감상한 후, 마르세유 전통 칵테일과 시그니처 칵테일을 비롯해 와인, 샴페인, 브랜디 등 폭넓은 주류를 갖춘 메뉴를 살펴보며 마음에 드는 음료를 골라보자.

인터콘티넨탈 마르세유 호텔 디외의 르 카피앙

마르세유 구항구를 굽어보는 성모 마리아 상의 모습이 올려다 보이는 르 카피앙(le Capian) (외부 링크) 은 과거 시립 병원으로 쓰인 오래된 건물을 리노베이션 해 만든 5성급 호텔 내 자리한 바다. 뛰어난 칵테일 실력으로 프랑스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인정받은 이곳의 셰프 겸 바텐더는 50가지가 넘는 칵테일 크리에이션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레 보르 드 메르 호텔의 루프탑 바

레 보르 드 메르(Hôtel les Bords de mer)는 2018년 문을 연 호텔로, ‘바닷가’라는 뜻의 이름에 걸맞게 카탈란 해변(plage des Catalans) 위 절벽에 자리 잡고 있다! 루프탑에 자리한 호텔 바(외부 링크)는 낮 12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문을 열어 이곳을 찾는 고객들에게 아름다운 해안가의 풍경을 선사한다. 프렌치 라이프 스타일을 대표하는 메뉴를 선보이며, 산지 와인을 비롯해 프랑스를 대표하는 포도원에서 생산된 와인 셀렉션을 소개한다.

앙둠 거리의 아페리티프·타파스 맛집들

카페 드 라베이

웅장함을 자랑하는 생 빅토르 수도원(Abbaye Saint-Victor)에서 불과 몇 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카페 드 라베이(Café de l’Abbaye) (외부 링크) . 겉보기에 작고 볼품없어 보인다 해서 섣불리 얕잡아봐서는 안 되는 곳이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가볍게 술 한 잔 즐길 시간이 되면 이곳을 찾는 인파가 길 전체를 뒤덮어 버린다. 카페 드 라베이가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비결은 오션뷰와 일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멋진 입지와 맛 좋은 홈메이드 파니스에 숨어 있다.

라 를레브

오랫동안 앙둠 거리를 지켜온 전통 깊은 바 라 를레브(La Relève) (외부 링크) 가 인기를 되찾고 있다. 앙둠 거리에 최초로 문을 연 바가 바로 라 를레브였다. 그 후 이곳에 여러 바와 레스토랑이 우후죽순 들어서기 시작한 것이다. 타파스를 간판 메뉴로 선보이는 이곳은 활력 넘치는 분위기를 선사한다!

르 꽁뚜아르 당둠

앙둠 거리에 가장 최근 문을 연 타파스 바 르 꽁뚜아르 당둠(Le Comptoir d’Endoume) (외부 링크) 은 늘 손님들로 북적인다! 인접한 다른 매장에 비해 넓은 공간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오후 9시부터는 떠들썩한 파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이다. 춤을 추며 신나게 밤을 시작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상적인 곳이다!

라 뤼슈

70년대를 연상시키는 기다란 카운터가 분위기를 더해주는 라 뤼슈(La Ruche) (외부 링크) 는 언제나 사람들이 뿜어내는 활기로 들썩인다. 조용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이들을 위해 2층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타파스 전문 바인 라 뤼슈는 오픈한 지 몇 년 지나지 않아 앙둠 거리에서 손꼽히는 맛집으로 자리 잡았다. 이곳의 타파스는 지중해 특산물의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 음료 메뉴에서는 오가닉·내추럴 와인 셀렉션을 찾아볼 수 있다.

숨겨진 칵테일 바들

가스파르

코발트블루색 천장, 멋진 조명, 열대 우림에 서식하는 새들의 모습을 담은 데커레이션… 내면적인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는 가스파르(Gaspard) (외부 링크) 의 인테리어는 이 지역에서 손꼽히는 인테리어 전문가의 작품이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금 도금이 칠해진 어두운 색깔의 벽과 대나무 장식이 오세아니아 지역의 티키(tiki)풍과 복고풍 느낌을 연출한다. 정통 칵테일만을 고집하는 가스파르의 메뉴는 오직 칵테일만으로 가득 차 있다. 칵테일과 잘 어울리는 섬세한 핑거 푸드도 함께 제공된다.

르 캐리 네이션

이곳은 우연히 발견해 들어가 볼 수 없는 바이다. 지나가는 행인 아무에게나 문을 열어주지 않는 르 캐리 네이션(Le Carry Nation) (외부 링크) 은 금주령 시절 미국에 등장한 스피크이지 바를 콘셉트로 하는 공간이다. 예약을 완료한 사람들만 지하 바의 주소를 전달받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양주를 비롯해 독창적인 칵테일을 선보인다.

르 디렉투아르

르 디렉투아르(Le Directoire) (외부 링크) 는 점심에는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브라스리이자, 저녁에는 칵테일 전문가들을 위한 칵테일 바가 된다. 뛰어난 바텐더로 인정받는 르 디렉투아르의 대표가 고안한 메뉴를 읽기만 해도 이곳이 얼마나 진지한 자세로 칵테일에 임하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세계 최초의 홍차인 랍상소우총(Lapsang Souchon)을 훈연해 함께 우려낸 진을 음미할 수 있다. 홈메이드 레몬그라스 보드카와 진저비어도 맛볼 수 있다!

르 칠, 구 항구 근처에 새롭게 문을 연 클럽 바

마르세유 구항과 멀지 않은 곳에 새롭게 문을 연 르 칠(Le Chill) (외부 링크) 는 골드 컬러를 중심 한 인테리어로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르 칠의 중심에는 음악이 있다. 널찍한 공간은 럭셔리한 인테리어로 빛난다. 매 주말이 되면 이곳은 댄스 플로어로 탈바꿈해 ‘클럽 바’라는 명칭에 걸맞은 분위기를 뿜어낸다!

주마이, 100% 로컬 수제 맥주를 선보이는 바

주마이(Zoumaï) (외부 링크) 만의 특색은? 제공되는 모든 맥주를 직접 생산하는 독립적인 브라스리이자 모두에게 활짝 열린 공간이라는 점이다! 이곳은 매 시즌마다 새롭게 추가되는 수제 맥주 크리에이션을 맛보러 몰려드는 맥주 애호가들로 가득하다. 주마이는 독특한 종류의 맥주, 유기농 맥주, 수제 맥주 등을 제공한다. 친절하게도 이곳에서는 피자 등 외부 음식 반입도 허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