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프로방스에서 열리는 미식 행사 3선

올해 프로방스에서 열리는 ‘미식의 해’는 농민, 어업인, 포도재배자와 셰프를 위한 축제다. 마켓, 피크닉, 만찬, 시식행사까지… 호기심이 넘치고 음식을 사랑하는 당신이라면 꼭 들러 보시라. 듣기만 해도 침이 고이는 미식 행사 3선을 소개한다.

미슐랭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초대형 요리교실

6월 28일 금요일 오후 6시, 마르세유 구 항구Vieux-Port 구역의 빌뇌브 바쥬몽 광장Place Villeneuve-Bargemon 에서 ‘미슐랭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초대형 요리교실’이 열린다. 1,000명의 참가자들은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성당Notre-Dame de la Garde 맞은편에 마련된 벤치에 자리를 잡게 된다. 무대에는 인터컨티넨탈 호텔 주방의 지휘봉을 잠시 내려놓은 미슐랭 스타 셰프 리오넬 레비Lionel Lévy가 실습생들에게 자신의 시그니쳐 메뉴 레시피를 전수한다. 50명의 보조 셰프와 함께 진행되는 이 행사는 대형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초대형 요리교실로 기네스북 등재에 도전한다. 수업은 1시간 진행되며, 이후에는 시식 행사가 이어진다.
6월 28일 오후 6시. 참가비: 5유로
더 자세한 정보와 예약 : MPG 2019. (외부 링크)

프로방스 구석구석에서 만나는 색다른 저녁 식사

120명이 앉을 수 있는 기다란 테이블, 예술과 미식을 믹싱하는 셰프, 프로방스 구석구석에서 만날 수 있는 조금 특별한 공간들을 상상해보라. 셰프 겸 예술 감독을 맡고 있는 에마뉘엘 페로당Emmanuel Perrodin이 역사적인 건물, 폐공장, 자연 그리고 농장에서 즐기는 17개의 만찬 행사를 기획했다.
평소 일반인들이 접근할 수 없는 매혹적인 장소인 마르세유의 방파제에서도 여러 번의 저녁식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가 열리는 다른 장소를 더 알고 싶다면, 보 드 프로방스Baux-de-Provence의 빛의 채석장Carrières de Lumière, 카마르그Camargue 지역의 타라스콩 성Château de Tarascon, 생 마리 드 라 메르Saintes-Maries-de-la-Mer 마을의 조류 공원Parc ornithologique, 엑상 프로방스의 세잔 아틀리에atelier Cézanne, 아를Arles의 몽마주르 수도원abbaye de Montmajour, 카시스Cassis와 트렛Trets의 포도밭, 라 시오타La Ciotat의 선박용 엘리베이터와 조선소 등이 있다.
각 저녁 식사는 최고의 실력을 뽐내는 프로방스 셰프들의 지휘 하에 준비된다. 카마르그에 위치한 샤사그네트Chassagnette 레스토랑의 셰프 아르망 아르날Armand Arnal과 마르세유 인터컨티넨탈 호텔 알키오네Alcyone 레스토랑의 셰프 리오넬 레비뿐 아니라, 카시스Cassis에서 빌라 마디Villa Madie를 운영하는 미슐랭 2 스타 셰프 디미트리 도아노Dimitri Doisneau의 음식도 만나볼 수 있다.
7월 1일부터 31일까지: 45유로, 입장료 별도
더 자세한 정보와 예약 : MPG 2019. (외부 링크)

자연 속에서 즐기는 미식 피크닉

10월 6일 일요일, 부쉬 뒤 론Bouches-du-Rhône의 도소유지 세 곳에서 전원적 분위기의 만찬이 열린다. 프로방스의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하는 이 피크닉은 에투알Etoile과 가를라방Garlaban 산악지대에 둘러싸인 (작가 파뇰Pagnol의 고향이기도 한) 피샤유리Pichauris에서, 생 봄Sainte-Baume 산악지대 끝자락에 위치한 생 퐁Saint-Pons의 싱그러운 골짜기에서, 또 크라우Crau와 알피Alpilles 사이에 위치한 온Aulnes 연못에서 진행된다.
여러 셰프들과 요리학교의 협업으로 탄생한 천 개의 피크닉 바구니가 푸르른 풀밭 위에서 예약 손님들을 기다린다. 참가자들은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자연보호구역 트래킹 투어를 경험해볼 수도 있다.
10월 6일요일. 가격: 최대 20유로
더 자세한 정보와 예약 : MPG 2019.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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