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를 국제사진축제(Rencontres Photographique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갤러리는 프로방스 지방이 아닐까요? 올 여름부터 9월 27일까지 아름다운 아를 거리에서 열리는 국제사진축제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사진 전시회, 맛있는 칵테일, 독특한 재래시장, 트렌디한 야외 바 등을 즐기며 아를을 여행해 보세요.

1. 여름 전용 즐기기**: 아를식 야외 바**

올해 여름에만 특별히 시내와 전시장에 야외 팝업 바가 설치됩니다. 여름 휴가 분위기를 느끼며 다양한 칵테일과 푸짐한 타코를 맛보세요. 국제사진축제 프로그램 책자를 넘기며 바에서 느긋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65 Boulevard Emile Combes, 7월부터 9월까지*

2. 아를 시민들처럼 토요일 아침 즐기기**: 토요일에 열리는 재래 시장**

프로방스와 카마라그(론 지역) 지방의 향긋한 특산물이 3km의 재래시장 가판대에 가득 펼쳐집니다. 아침을 드시지 않았다면 시장에서 아침을 챙겨 드세요. 유기농 빵집에서 파는 최고의 브리오슈, Hôtel Jules César건너편 가판대에 있는 타프나드 스프레드와 Café d’Autrefois의 맛있는 스무디를 꼭 드셔보세요.

Boulevard des Licesa, 매주 토요일 아침

3. 영원한 클래식 작품을 다시 감상하기**: 고흐 재단 미술관**

매년 반 고흐 재단 미술관에서 아를을 대표하는 가장 위대한 화가인 고흐의 여러 작품과 현대 미술 작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미술관을 나서기 전에 테라스로 가서 방투(Ventoux)산과 아를 시내를 배경으로 멋진 셀피를 찍어 보세요.

35ter rue du Docteur Fanton

4. 상큼한 디저트로 더위 시키기**: Soleileis 아이스크림 가게**

아를의 여름은 무척 덥습니다. 뜨거운 열기가 가득합니다. 다행히도 국제사진축제 안내 센터 바로 앞에 아를에서 가장 맛있는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습니다. 천연 자두, 쌉쌀한 맛이 나는 아몬드나 속이 빨간 복숭아 등 다양한 맛의 아이크림을 골라 드셔보세요.

9 rue du Docteur Fanton

5. 속에 빠져들기**: 악트 쉬드**(Actes Sud) 출판사 서점

프랑스의 대표 에디션인 악트 쉬드 출판사의 건물에는 서점은 물론 하맘, 오리엔탈 레스토랑과 극장까지 있답니다! 출판사 바로 인근에는 이번 국제사진축제 전시장 중의 하나인 메잔 예배당(Chapelle du Méjan)이 있으며, 예배당에서 매년 여름 훌륭한 작가들의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23 place Nina Berberova

6. 스트리트 아트*** 즐기기**: 로케트**(Roquette) 지구**

제니브 광장을 출발해 매력이 가득하고 활기 넘치는 로케트 지구의 작은 골목길을 배회해 보세요. Beni의 하트, Cyklop의 눈, Miss.Tic의 유명한 스텐실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독특한 스트리트 아트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보세요.

*거리 예술

7. 환상적인 일몰을 보며 피크닉하기**: 강변**

저녁이 시작되면 아름다운 론 강변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시원한 레 보 드 프로방스(Les Baux de Provence) 화이트 와인 한 병을 준비해 친구들과 론 강변으로 모이세요... 서서히 지는 아름다운 햇빛, 부드러운 여름 저녁의 열기, 붉게 물든 하늘... 바로 마법 같은 순간이 아닐까요.

8. 멋진 전망을 보며 칵테일 마시기**: Atrium 호텔 루프탑**\

새로 개장한 멋진 공간을 소개해 드립니다. 그릴 요리, 칵테일, 비치 의자가 줄지어 놓인 수영장 등 여름 저녁을 위한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진 전시회를 보며 바쁜 하루를 보낸 후에 이곳에서 여유로운 저녁을 즐겨보세요.

1 rue Emile Fassin, 매일 저녁 *18 :00*부터

** 옥상 테라스

9. 늦은 밤에 산책하기**: 중세 도시**

늦은 밤에 색다른 산책은 어떨까요… 해가 진 후에 고대 극장과 로마 원형 극장을 둘러보세요. 별이 가득한 하늘 아래에서 아름다운 중세 유적들이 반짝이는 모습을 보면 마치 중세 도시가 다시 깨어나는 것처럼 느껴지실 겁니다.

10. 미래의 아를 만나기**: 루마 아를**(LUMA Arles)

프랑스철도공사(SNCF)의 옛 작업장이 이번 사진축제의 주요 전시를 개최하며 대변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건축가 프랑크 게리의 반짝이는 은빛 타워를 배경으로 천천히 전시장을 둘러보고Réfectoire 카페나 이벤트 기간에 특별히 운영되는Nonante-neuf바에서 잠시 쉬어 가세요.

Boulevard Victor Hugo

기타 추천 정보

숙소: 디자인 호텔인 Hôtel du Cloître(18 rue du Cloître) 또는 전통적인 호텔인 Nord Pinus(14 place du Forum)

레스토랑: 카마르그 지역 특선 요리인 황소 요리를 맛볼 수 있는Les Filles du 16(16 rue du Docteur Fanton) 또는 일식과 아를 전통 요리가 어우러진 퓨전 타파스를 선보이는 L’Ouvre-Boîte (22 rue duCloî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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