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여름을 즐기기 위한 추천 테라스 TOP 12

해를 거듭할수록 파리 핫플레이스는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한 여름 즐길 수 있는 야외 테라스의 선택지가 넓어지고 있다. 조용한 곳, 사람들이 북적대는 곳, 세련된 분위기, 대중적 취향, 황홀한 전망, 편안한 공간 등 선호하는 취향에 따라 골라보자.

르 아자르 뤼디크(Le Hasard Ludique)의 언더그라운드

르 아자르 뤼디크는 오픈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핫플레이스이다. 폐쇄된 기차역 내부를 베를린 스타일로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탄생한 이 공간은, 독특한 컨셉으로 모든 방문객을 매료시킨다. 르 아자르 뤼디크는 오픈 주년을 기념하여 건물 주변 낮은 녹지대에 300m2에 달하는 ‘강변 바(bar du quai)’를 조성한다. 이곳에서 칵테일과 타파스를 즐길 수 있으며, 시 창작 경연, 벼룩시장, 친환경 마켓, 전시회는 물론이고 콘서트와 DJ 공연까지, 정말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르 아자르 뤼디크(Le Hasard Ludique) (외부 링크) 128 avenue de Saint-Ouen, 75018 Paris

르 자르댕 쉬스펑뒤(Le Jardin Suspendu)에서 즐기는 전경

포르트 드 베르사유(Porte de Versailles) 파리 엑스포의 주차장이라…… 그다지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6월 14일, 이 주차장 옥상에 초록 식물이 가득한 3500m2의 거대한 테라스가 등장한다! 올 여름 파리 전경을 내려다보기에 완벽한 곳이 될 것이다. 이 공간에는 영화-콘서트장, 휴식 공간, 유기농 푸트코트도 마련되어 새로운 장르의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리 15구의 변신은 계속된다.
르 자르댕 쉬스펑뒤(Le Jardin Suspendu) (외부 링크) - 40 rue d’Oradour sur Glane, 75015 Paris

파리 리옹역 근처 그라운드 컨트롤(Ground Control)

리옹역 근처에 새롭게 떠오른 명소는 바로 그라운드 컨트롤이다. 프랑스 국영철도회사(SNCF)가 사용하지 않는 유휴공간 알 샤롤레(Halle Charolais)에 그라운드 콘트롤을 열었고, 1500m2 에 달하는 매력적인 테라스를 조성하였다. 테라스가 내부 공간으로 확장되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비행기 조종석을 리모델링한 칵테일바, 컨셉 스토어, 아틀리에, 전시회, 푸드트럭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그라운드 컨트롤(Ground Control) (외부 링크) - 81 Rue du Charolais, 75012 Paris.

레 그랑 브아장(Grands Voisins)의 독특한 분위기

레 그랑 브아장은 생뱅상드폴(Saint-Vincent-de-Paul)병원을 리모델링하여 약 4년 전 문을 열었다. 꾸미지 않은 듯한 내부, 제철 음식을 사용한 카페테리아가 특징이며, 닭장에 작은 텃밭까지 조성되어 소도시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공간이다. 또한, 레 그랑 브아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람들은 작가의 아틀리에 혹은 댄스 교실에 참여하거나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가족 단위의 방문객부터 파리의 보보(bobo, 부르주아-보헤미안)족까지, 600명의 보금자리이기도 한 이 공간은 남녀를 불문하고 모두가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레 그랑 브아장 (Les Grands Vosisins) (외부 링크) - 74 Avenue Denfert-Rochereau, 75014 Paris.

파파 카반(Papa Cabane)에서 느끼는 내 집과 같은 편안함

목요일 저녁은 파파 카반 가는 날! 아코르호텔 아레나(AccorHotels Arena) 뒤편에 위치한 초대형 테라스 파파 카반이 돌아왔다. 팔레트로 제작한 테이블과 의자, 지칠 줄 모르고 이어지는 공연과 함께 파리가 멋진 휴양지로 변신한다. 이곳에서 페탕크, 탁구, 테이블 축구 등 여러 가지 게임을 즐길 수 있고, 밤이 되면 DJ 공연과 함께하니 지루할 틈이 없다. 출출하다면 푸드트럭의 맛있는 음식들로 허기를 채울 수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이 공간은 일주일에 단 하루밖에 열지 않는다는 것이다!
*파파 카반(Papa Cabane), Rue Paul Belmondo, 75012 Paris.

르 발 드 라 마린(Le Bal de la Marine)에서 즐기는 술 한잔

에펠탑을 바라보며 와인 한잔을 즐긴다면 어떨까? 르 발 드 라 마린(Le Bal de la Marine)의 테라스를 방문해보자. 이곳은 과거 해군 장군들과 고위급 간부들이 즐겨 찾던 펍(pub)이었지만, 라 자벨(La Javelle)팀이 가게를 인수하면서 완전히 다른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 이곳에서, 센 강에 발을 담근 채 굴과 세비체 플레이트를 즐겨보자. 식사 후 신나는 음악에 몸을 맡기거나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바로 에펠탑을 바라보면서 말이다.
르 발 드 라 마린(Le Bal de la Marine), Port de Suffren 75007 Paris.

마욜 미술관(Musée Maillol)에서 즐기는 문화 휴식

마욜 미술관 건물 내부 중정에 위치한 카페를 소개한다. 전시 관람을 마친 후, 파리 7구 고저택 안쪽에 숨겨진 편안한 공간에서 고즈넉한 여유를 만끽해보자. 가벼운 점심도, 커피 한잔도 모두 좋다. 메뉴로는 계절 샐러드, 키쉬, 샌드위치 등 신선한 음식이 있고, 미식가에게는 홈메이드 디저트나 수제 아이스크림도 추천한다. 이곳은 문화와 휴식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다.
마욜 미술관 카페-테라스(Café-terrasse du Musée Maillol) (외부 링크) - 61 rue de Grenelle, 75007 Paris

그 외 추천 테라스 :

. 르 몹 호텔 Le Mob Hôtel (외부 링크) - 4-6 Rue Gambetta, 93400 Saint-Ouen
. 레 마큐로 Les Maquereaux (외부 링크) - Quai de l’Hôtel de Ville, 75004 Paris
. 르 자르댕 Le Jardin (외부 링크) - 20 rue Jean Rey, 75015 Paris
. 그랑 마르셰 스탈린그라드 Grand marché Stalingrad (외부 링크) - 6-8 place de la Bataille de Stalingrad, 75019 Pa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