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호텔에서 즐기는 티타임

‘티타임’은 차 문화를 중요시 여기는 영국에서 유래된 전통으로, 오늘날에는 파리의 최고급 호텔에서도 디저트가 곁들여진 애프터눈 티세트를 즐길 수 있다.

전통을 새롭게 해석하다

프린스 드 갈Prince de Galles 호텔의 ‘레 죄르Les Heures’ 바는 차를 베이스로 한 여러 가지 아이스 음료를 제공한다. 특별하고 시원한 무알콜 칵테일에 차가 사용되는 것이다. 전통적인 영국식 스콘도 현대적으로 재해석되었고 오이 샌드위치와 같은 신메뉴도 있다.
레 죄르 Les Heures (외부 링크)
33, avenue Georges V - 75008 Paris

차 or 샴페인?

르 모리스Le Meurice의 우아한 레스토랑은 매일 오후 찻집으로 변신한다. 알랭 뒤카스Alain Ducasse 셰프가 이끄는 르 달리Le Dalí는 스콘과 핑거 샌드위치를 곁들인 차, 커피, 핫초콜릿 혹은 샴페인 한 잔이 나오는 메뉴를 선보이며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곳에선 티타임과 함께 시크함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르 달리 Le Dali (외부 링크)
228, rue de Rivoli - 75001 Paris

팔라스 등급 호텔에서 즐기는 애프터눈 티

파크 하얏트 파리-방돔Park Hyatt Paris-Vendôme 호텔에 위치한 레스토랑 라 슈미네La Cheminée에서는 진정한 휴식과 함께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다. 파렁(테)즈Paren(the)se’라 불리는 이 애프터눈 티세트에는 과일 타르트, 브리오슈 페르뒤brioche perdue, 홈메이드 헤이즐넛 스프레드와 몇 종류의 짭짤한 과자 등이 포함되어 있다.
라 슈미네 La Cheminée (외부 링크)
5, rue de la Paix - Paris 75002

100% 비건

파리 샹그릴라 호텔이 최초로 100% 비건 애프터눈 티세트를 출시했다. 제철 재료를 주로 사용하고, 레시피에서 동물성 단백질이나 지방을 모두 제거하여 열 개 정도의 가볍고 맛있는 디저트를 제공한다.
보타니스트 Le Bar Botaniste (외부 링크)
10, avenue d’Iéna - 75116 Paris

‘사치, 고요, 쾌락’

버건디Burgundy 호텔의 르 보들레르Le Baudelaire바 소파에 앉아, 최고급 차 컬렉션과 함께 전통적인 티타임 의식을 치러보자. 보들레르의 유명한 시 제목처럼 ‘여행에의 초대’와 같은 순간을 느낄 수 있다.
르 보들레르 Le Baudelaire (외부 링크)
6-8, rue Duphot - 75001 Paris

차와 기포

레 뷸 드 파리Les Bulles de Paris 호텔은 라 메종 데 투아 테La Maison des Trois Thés(세 가지 차의 집)에서 만드는 차의 향기와 홈메이드 샴페인의 기포를 완벽하게 조합하여 톡톡 쏘는 티타임 세트를 선보인다.
라 메종 데 투아 테 La Maison des Trois Thés (외부 링크)
32, rue des Écoles - 75005 Pa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