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모니, 파리지엔느가 선택한 프랑스 인생 여행지

파리와 한국을 오가며 아름다움을 담는 사진작가가 있다. 코로나 이후 잠시 한국에 머물러 있는 그녀가 지난 10월, 프랑스를 다시 찾았다. 이곳을 왜 이제서야 왔는지... 단숨에 반해버린 이곳은 바로 알프스의 최고봉이 있는 마을 샤모니(Chamonix)다. 작가만의 특별한 시선으로 담은 경이로운 대자연과 아기자기하고 동화같은 마을이 어우러진 샤모니의 풍경을 만나보자.

동화같은 마을

왜 이제야 와봤을까요? 이 예쁜 동네를.
샤모니는요,
조금 예쁜 정도가 아니라 미친듯이 예뻐요.
저 멀리 보이는 설산과 우거진 숲,
하늘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과
그 아래 동화처럼 예쁜 샤모니 마을까지…❤️

에귀 뒤 미디

지구를 여행한다는 말이 어울리던 곳.
유럽에서 가장 높은 산 몽블랑을 보기 위해 올라간 에귀뒤미디 에서 본 풍경들이에요.
경이롭다는 말 밖에는 🙊🙊
설산이야 아이슬란드에서도 많이 봤었지만,전망대 올라가서 가까이서 본 광경은 온몸에 전율이 흐르기 충분했고, 평생 한번은 꼭 봐야하는 장면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샤모니의 가을

샤모니는 여름이 제일 성수기고 그 다음 겨울이라던데,
저는 가을이 최고 예쁜 것 같아요👍🏻

-여행tip
몽블랑 멀티패스를 사면
몽블랑 전망대 에귀뒤미디(3840m) 케이블카도 탈 수 있고,
메르 드 글라스에 가는 이 기차도 탈 수 있답니다!

설산을 바라보며 즐기는 온천

세상에 이런 온천이 🙊

샤모니 몽블랑 설산 구경하고 내려와서
그 경이로운 자연 바라보며 따듯하게 즐기는 온천은 진짜 최고의 경험이었어요🥰

해가 넘어가는 순간,
햇빛에 산이 주홍빛으로 물드는 시간에 온천에 있으면
오전에 얼었던 손끝이 이제야 완벽하게 녹는 느낌이 난답니다.

전이랑 작가의 인생 여행지 샤모니와 작가의 제2의 고향과도 같은 파리를 애정어린 시선으로 담은 사진들이 포토북으로 출간됩니다. 4월 29일부터 전이랑 작가 인스타그램 계정 (외부 링크) 또는 서울 스토리지북앤필름 해방점, 독립서점 이후북스, 경주 독립서점 어서어서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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