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위한 프랑스 여행 루트

프랑스의 관광지(도시, 지역, 등)는 모든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는 장소가 되어야 한다. 프랑스 정부는 이와 같은 취지에서 ‘Tourisme & handicap(관광&장애)’ 및 ‘Destination pour tous(모든 사람을 위한 관광지)’ 라벨을 발급하여 장애인들도 이용할 수 있는 프랑스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Tourisme & handicap(관광&장애)

‘관광&장애’ 라벨은 관광지 및 시설의 접근성에 대한 객관적이고 통일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프랑스에서 부여하는 라벨이다. 이 라벨은 네 가지 종류의 장애(청각, 정신, 신체, 시각)에 대한 적절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관련 기준을 충족하는 시설 입구에 해당 로고가 부착되어 있다.
2003년 탄생한 ‘관광&장애’ 라벨은 정부 관광 담당부처, 관광업계, 지방자치단체 및 장애인 단체 등 여러 관계자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 라벨은 숙소, 관광 정보, 레저, 음식 투어, 이 다섯 가지 분류에 속하는 시설에 부여될 수 있다. ‘관광&장애’ 라벨을 통해 프랑스 전국 관광 서비스 품질의 균등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관광 업계의 자발적 참여로 힘을 얻고 있다. 오늘날, 다양한 관광지에서 이 라벨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Destination pour tous(모든 사람을 위한 관광지)

이 라벨은 장애를 가진 관광객들이 전반적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지를 홍보하고자 만들어졌으며, 관광지나 액티비티의 접근성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및 이동의 편리성까지 고려하여 부여된다.
한 번 라벨을 획득하면 5년간 이를 유지할 수 있다. 이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네 종류의 장애(청각, 정신, 신체, 시각) 중 최소 두 종류의 장애를 위한 관광 상품을 제공해야 하고, 나머지 장애를 위한 상품도 지속 개발하며 모두를 위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2014년 정신장애인 및 신체장애인을 위한 관광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여 라벨을 획득한 보르도(외부 링크)에 이어 2017년 3월에는 오 드 프랑스(Hauts-de-France) 지역의 아미앙(Amiens) (외부 링크)과 옥시타니(Occitanie) 지방 지중해 근처에 위치한 발라뤽 레 방(Balaruc-les-Bains)이 같은 라벨을 획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