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랑스 박물관에서 크리스티앙 라크루아가 소개하는 카자르 왕조 예술

2018년 3월 28일부터 7월 22일까지 루브르-랑스(Louvre-Lens) 박물관에서 1786~1925년까지 이란의 황금기였던 카자르 왕조 시대의 예술을 다룬 첫 번째 회고전이 열린다. 서양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페르시아의 독특하고 뛰어난 예술 작품들은 오랫동안 저속한 문화로 저평가 되어 왔다. 전시회 큐레이터인 그웬나엘 펠랭제(Gwenaëlle Fellinger)의 이니셔티브로 시작된 이 전시를 통해 카자르 왕조 예술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기대되고 있다. 전시 연출을 맡은 디자이너 크리스티앙 라크루아(Christian Lacroix)의 인터뷰를 지금부터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