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트래킹 대회, 트레일 드 프랑스 Trail de France

제1회 프랑스 트래킹 대회 <트레일 드 프랑스(Trail de France)>가 2021년 7월 8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6개 구간으로 구성된 전체 코스는 프랑스 3개 지역(région), 8개 도(département), 30개 마을(commune)을 횡단한다.

전 세계 트래커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트레일 드 프랑스>가 2021년 여름에 첫 선을 보인다. 트래킹 대회 전문 주최기관 Trail the World가 기획한 이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색다른 방식으로 프랑스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전체 코스는 여러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구간의 길이는 10~90km이다. 약 500명의 참가자가 예상되며, 3~4인 릴레이로 전체 코스를 주파하거나, 혼자서 모든 코스를 완주할 수도 있고, 하루만 참여할 수도 있다. 6개 구간으로 이어지는 코스는 3개의 지역을 통과하면서 8개 도, 30개가 넘는 마을을 만난다. 500여 명의 도전자가 총길이 380km, 누적 상승고도 14,000m, 자연공원 9곳, GR트레일 코스 7개를 주파하게 되는 것이다.

올해 7월 8일에 열리는 제1회 대회에서는 오베르뉴 론 알프스(Auvergne-Rhône-Alpes) 지역의 발세론(Valserhône)에서 출발하여 베르코르(Vercors) 고지대, 방투(Ventoux) 산, 프로방스 지역, 세벤느 공원(Parc des Cévennes), 아베롱(Aveyron), 캉탈(Cantal)을 지나 리오랑(Lioran)에서 피니쉬 라인을 통과하면 된다.

트래킹 코스는 매년 새롭게 지정되어 프랑스 전역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더 깊이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