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피스 드 본 (Hospices de Beaune) 와인 경매

매년 부르고뉴(Bourgogne)지방 본(Beaune)시의 오스피스(시립병원)는 크리스티의 주관하에 그들이 생산한 와인을 경매에 붙인다. 와인애호가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이 경매는2019년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3일간의 축제를 이끈다.

부르고뉴 와인은11월 셋째 주 주말에 본에서 열리는 성대한 축제의 주인공이 된다. « 3일 간의 영광 »(Les Trois Glorieuses) 축제가 열리는 동안 사람들은 부르고뉴 포도밭의 풍요로움을 찬양하며, 본 시립병원의 와인 경매는 그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와인 애호가들과 전문가들은 와인저장고나 시음회에 방문하고 본 컨벤션 센터에서는 백여 개에 달하는 부르고뉴 와인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와인 축제가 열린다.

 

2019년, 589통 경매

11월 15일 본 그랜드 홀에서 열리는 제 159회 경매에는 시립병원 소유의 포도밭에서 생산된 589통(한 통은228리터)의 포도주가 나온다.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 피에스 뒤 프레지당 » (la pièce du Président) 은 자선단체 지원을 위해 경매된다.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는데 올해의 피에스 뒤 프레지당은 코르통 언덕주변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그랑 크뤼 가운데 하나인 코르통 그랑 크뤼 뒤 루아 (Corton Grand Cru Clos du Roi )라는 것이다.

시립병원의 포도밭은 기증받은 것들이다. 오늘날 그 규모가 약 60헥타르에 이르는데 그 중 50헥타르에서는 피노 누아(Pinot noir) 품종을 재배하고 있고 나머지에서는 샤르도네(Chardonnay )를 재배한다. 약 85%의 포도밭은 프르미에 크뤼와 그랑 크뤼 등급의 포도밭으로 대부분 본 시 주변에 펼쳐져 있지만 코트 드 뉘(Côte de Nuits)지역과 마꼬네(Mâconnais)지역에도 위치하고 있다. 경매에 나온 와인은 여러 포도밭의 와인들을 조화롭게 모아놓은 것으로 통에는 포도밭의 후원자와 기부자 이름이 적혀있다.

필수 여행 정보 

2019년 11월 15일 - 17일
본 오스피스(시립병원) 그랜드 홀 : Place de l’Hôtel-Dieu, 21200 Bea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