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뤼크튀아르 파리 <베니, 비디, 빈치> 展

파리의 어반아트 센터 플뤼크튀아르 파리(Fluctuart Paris)도 천재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서거 500주년을 기념한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2020년 2월 24일까지 개최된 다빈치 회고전에 화답해 전 세계 20명의 아티스트들이 플뤼크튀아르 파리에 모여 거장 다빈치에게 예술을 통해 경의를 표한다. 2019년 11월 8일~2020년 4월 19일, 센 강변의 선상 미술관 플뤼크튀아르에서 이들의 여러 작품을 감상해 보자.

레오나르도 다빈치 서거 500주년을 맞아 루브르 박물관에서는 다빈치 회고전이 성황리에 열렸다. 2019년 봄 센 강변에 설립된 파리 최초의 어반아트 센터 플뤼크튀아르 파리에 모인 전 세계 20명의 아티스트들이 다빈치를 위한 오마주 예술을 선보인다.

세계 곳곳에서 온 20명의 스트리트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오마주

<베니, 비디, 빈치, 천재와 마주한 어반아트 Veni, Vidi, Vinci, L’art urbain face au génie> 전을 통해 플뤼크타르크는 예술·과학·공학·발명·해부학·회화 등 다양한 분야에 천재성을 보였던 다빈치의 면모를 새롭게 재조명하는 장을 선보인다. 인 시튀(In situ, 장소 특정적) 설치미술을 비롯한 여러 대여작과 주문작이 전시된 공간에서 20명의 스트리트 아티스트들은 콜라주, 대형 설치물, 회화, 스텐실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플뤼타르크를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어 낸다.

‘회화의 과학’을 논한 레오나르도 다빈치

다빈치 서거 500주년을 맞아 루브르 박물관에서는 120점 이상의 작품을 한데 모아 다빈치가 화가로서 남긴 업적 전체를 조망하는 대규모 회고전이 열렸다. 이번 회고전은 다빈치가 여러 분야 중에서도 회화를 가장 우위에 두었다는 점을 잘 드러낸 전시였다. 다빈치는 세계에 대한 자신의 연구가 ‘회화의 과학’을 통해 행해진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회화는 그에게 있어 예술적 도구였으며, 그가 품었던 유일한 야망은 자신의 그림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일이었다.

‘움직이는 생각 La pensée en mouvement’, ‘도상학적 걸작 Le chef-d’œuvre iconique’, ‘우주의 중심에 있는 인간 L’homme au centre de l’univers’, ‘벽에 대한 물음 La question du mur’ 등 총 4개 테마로 구성된 이번 <베니, 비디, 빈치>전은 미술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다빈치와 관련된 주제를 재발견하는 멋진 기회다.

프랑스 문화예술경영 사립학교 학생들이 제공하는 무료 도슨트 투어

안드레아 라보 마토니(Andrea Ravo Mattoni), 블럽(Blub), 봄.K(Bom.K), 클렛(Clet), 페이스 47(Faith 47), 훌리오 아나야 카반딩(Julio Anaya Cabanding), 렉&소왓(Lek&Sowat), 로건 힉스(Logan Hicks), 마담 닉 워커(Madame Nick Walker), 오쿠다(Okuda), 오즈모(Ozmo), 팽(Pang), 스피디 그래피토(Speedy Graphito), 스운(Swoon), 실뱅 리스토리(Sylvain Ristori), VLP, Yz, 제우스(Zevs), 13 비스(13 Bis) 등의 아티스트들이 이번 다빈치 오마주 작업에 참여한다. 방문객들은 프랑스 문화예술경영 사립학교(ICART) 재학생들이 매주 수~일요일 제공하는 무료 도슨트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 (도슨트 투어 시작 시간: 오후 12:30, 오후 2:30, 오후 4:30, 오후 6:30)

필수 여행 정보 

플뤼크튀아르, Pont des Invalides - 2, port du Gros Caillou - 75007 파리 8구
2019년 11월 7일 - 2020년 4월 19일 수요일-일요일 정오부터 자정까지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