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에서 이색적인 겨울을 보낼 수 있는 9가지 방법

이색적인 겨울 스포츠를 즐기고 싶거나 색다른 방식으로 설산의 절경을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올겨울에는 스키만 타지 말고 알프스에 위치한 쿠르슈벨(COurchevel), 라 클루자(La Clusaz), 샤모니(Chamonix)에서 스노보드, 봅슬레이, 눈썰매, 패러글라이딩 등 각종 겨울 스포츠를 즐기며 신나게 보내보자!
쿠르슈벨 : 에어보드

에어보드는 보드 위에 엎드린 채 체중을 이용해 방향을 조절하며 즐기는 공기 주입식 썰매다. 머리를 앞으로 향한 채 전속력으로 하강 질주한다. 빠른 속도에 모자가 날아갈 수 있으니 주의!
쿠르슈벨 스키장 (외부 링크)

샤모니 : 패러 글라이딩

눈 덮인 산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것은 항공 스포츠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무척 매력적인 경험일 것이다. 평온함과 경쾌함, 명상의 시간을 제공하는 패러글라이딩은 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지상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무한한 감동을 느껴보자!

아보리아즈 : 팻 바이크

내리막길 질주를 즐기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스포츠! 크고 두꺼운 바퀴가 달린 전동 자전거 팻 바이크(fatbike)와 함께라면 눈 덮인 땅 위를 마음껏 달릴 수 있다. 자전거 운동의 즐거움과 설상 스포츠의 짜릿함을 동시에 즐겨보자!

라 클루자 : 눈썰매

나무로 만들어진 썰매는 밑동에 날 하나, 윗동에 방향키 하나가 달려있다. 현대적으로 개량된 썰매는 한층 더 안락한 좌석과 브레이크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현대식 썰매는 유너(yooner)라 불리기도 한다. 옛날 옛적부터 전해내려온 놀이인 썰매 위에 앉아 내리막길을 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자.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메리벨 : 스키저어링

말이나 개가 끄는 스키 위에 탄 채로 즐기는 이색 스포츠 스키저어링(skijoring)은 본래 산악 지대 농민들이 이용하던 운송수단이었다. 초보자는 천천히 산책을 즐길 수 있고, 노련한 스키어들은 빠른 속도로 설산을 질주할 수 있는 스키저어링은 그 누구도 차별하지 않고 즐거움을 선사한다. 주저하지 말고 타 보자!

알프뒤에즈 : 레일 썰매

알프뒤에즈(Alpe d’Huez)에서 새로이 즐길 수 있는 레일썰매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크나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상에서 1미터 정도 위에 설치된 레일을 따라 움직이는 썰매 위에서 급커브와 가속도가 주는 짜릿한 느낌을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아찔함을 더하기 위해 가상현실 헬멧까지 착용한다면…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라 플라뉴 : 봅슬레이

봅슬레이 애호가라면 라 플라뉴(La Plagne)의 시속 120km의 속도로 19개의 커브를 통과하는 1,500미터 하강 코스를 놓쳐서는 안 된다. 라 플라뉴-레 자크(les Arcs)-페이지 발랑드리(Peisey-Vallandry) 스키장에 걸쳐 펼쳐지는 천상의 스키코스 파라디스키(Paradiski : ‘천국’을 뜻하는 단어 Paradis와 ski를 결합한 합성어)에서 미친듯한 속도감을 즐겨 보자.

므제브 : 개 썰매

프랑스 최고 스키학교 에볼루션2(école de ski Évolution2)는 그린란드 출신 썰매개들이 끄는 썰매 위에서 즐기는 산책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나 홀로, 또는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즐겨보자. 므제브의 풍경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