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를 레스토랑 ‘샤싸네뜨(Chassagnette)’의 미슐랭 스타 쉐프 아르멍 아날(Armand Arnal)

By Julie Rovero-Carrez | Published on 2016년 12월 19일
  • Armand Arnal

    © Mialhe

    Armand Arnal

    © Mialhe

  • La Chassagnette à Arles - Jardin

    © Camille MOIRENC

    La Chassagnette à Arles - Jardin

    © Camille MOIRENC

아를 레스토랑 ‘샤싸네뜨(Chassagnette)’의 미슐랭 스타 쉐프 아르멍 아날(Armand Arnal) Route du Sambuc 13200 Arles fr

나의 이야기

저는 1977년 11월 20일 몽플리에(Montpellier)에서 태어났어요. 아름다운 지중해 바다와 맞닿은 곳이죠.

 

저는 어린 시절부터 식재료와 요리의 세계에 빠져있었습니다. 어릴 때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조부모님께서 일하시던 상 로슈(Saint Roch) 시장의 진열대를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직도 머리 속에는 과일과 채소의 맛, 생선의 냄새들이 남아 있어요. 

 

집으로 친구들을 초대하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저희 가족, 그러니까 어머니와 할머니, 증조할머니께서는 저와 친구들에게 맛있고 풍성한 음식을 차려주셨습니다. 부엌에서 어머니와 할머니가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서 요리사라는 직업을 동경하게 되었어요.   

 

저는 제과제빵을 배우면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다 보니 뭔가 더 자유로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뉴욕으로 떠나게 된 것 같습니다. 

 

2006년에 저희 가족은 제게 프랑스 남부, 정확히 말하면 카마르그(Camargue)로 돌아올 것을 제안했어요. 저는 이렇게 첫 번째 레스토랑 샤싸네트(Chassagnette)와 바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이곳에서의 저의 생활은 아주 규칙적입니다. 우선 채소밭에서 정원사와 함께 일하고 요리사들과 음식을 만듭니다. 그리고 서버에게 음식에 대해 설명해주죠.
채소밭을 옆에 두고 일할 수 있는 건 행복한 일이지만 요리를 사랑하기 때문에 저는 현지 재료뿐만 아니라 심지어 외국 재료도 찾습니다. 특히 일본 식재료에 관심이 많아요.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기 위해 저는 고흐쥬 드 라 두흐비(les gorges de la Dourbie)에 있는 세벤느(Cévennes)로 떠나곤 하는데 특히 송로버섯철이 되면 위제(Uzès) 시장에 가는걸 좋아합니다.

만약 프랑스 다른 곳에서 살 기회가 있다면 아마 코르시카(Corse)로 갈 거에요. 항상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호사니까요. 

나의 DNA

피에르 에르메(Pierre Hermé)와 알랭 뒤카스(Alain Ducasse)에 어떤 발자취를 남겼나?
재료에 대한 존중, 맛을 기억하는 것, 채소를 가지고 하는 요리들이요. 

텃밭에 있는 주요 채소 3가지는? 회향, 근대, 토마토

가장 중요한 허브는? 파인애플 세이지

3가지 형용사로 당신의 요리를 정의한다면? 조화롭고 풍성하며 정직한 요리

새로운 맛을 찾기 위해 영감을 얻는 방법은? 재료를 느끼고 맛보는 것

손님이 몰려드는 시간에 주방은 어떤 모습인지? 마치 재즈 콘서트 장 같아요.

이상적이라 생각하는 손님은? 저를 찾고 또 찾아와주시는 분들이요.

가족을 위한 요리는? 카마르그 쌀로 지은 밥과 채소볶음이요

친구들을 위한 요리는?  마늘 감자튀김이요

기운을 나게 하는 요리는? 마늘과 세이지 베이스의 프로방스 수프인 ‘아이고 불리도(Aïgo Boulido)’

파티를 위한 요리는? 올리브와 오징어요리요. 

 

 

나의 도시 아를

아를에서 가장 상징적인 식재료는? 쌀이요.

냄새는? 바다냄새

소리는? 바람소리

세가지 형용사로 표현한다면? 평화롭고 밝고 영적인

다시 먹고 싶은 현지 전통 음식은? 아이올리(L’Aïoli)

외국에 가면 가장 생각나는 이 지역의 식재료는? 카마르그 소금

 

식당은?
헤제흐브 항보(Reserve Rimbaud)

820 avenue St Maur, 34000 Montpellier
+33 4 67 72 52 53


펍은?
르 헤펙투아 데 자틀리에 (Le Réfectoire des Ateliers)

33 Avenue Victor Hugo – Chemin des Minimes, 13200 Arles
+33 4 90 47 11 67


한잔 할 수 있는 곳은?
루브르 부아트(L’Ouvre Boîte)


22 rue du Cloître, 13200 Arles
+33 4 88 09 10 10


쇼핑하는 곳은?
몽플리에

 

양식을 얻는 곳은?
반 고흐 재단

La Fondation Van Gogh
35 ter rue du Docteur Fanton, 13200 Arles
+33 4 90 93 08 08 


영감을 얻고, 꿈꾸며 때로는 방황하는 장소는?
보뒥(Beauduc) 해변

 

 

프랑스 5대 맛집

Thoumieux – Paris
79 rue Saint-Dominique, 75007 Paris
+33 1 47 05 79 00

Le Lido – Propriano
42 Avenue Napoléon III, 20110 Propriano
+33 4 95 76 06 37

La Grenouillère – La Madelaine-sous-Montreuil
19 rue de la Grenouillère, 62170 La Madelaine-sous-Montreuil
+33 3 21 06 07 22

Les Bacchanales – Vence
247 Avenue de Provence, 06140 Vence
+33 4 93 24 19 19

Le Mas de l’Amarine – Saint-Rémy-de-Provence
Ancienne Voie Aurelia, 13210 Saint-Rémy-de-Provence
+33 4 90 94 47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