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원의 와이너리!

수도원의 와이너리!

신성한 공간인 수도원에서 생산되는 특별한 와인의 세계

 

로마인들도 와인을 생산 했지만, 프랑스 와인 역사에 있어 정작 와인을 발전시킨 것은 12세기 수도사들이다. 수도원의 와이너리에서 내려오던 전통 재배 방식이 어디까지 지켜 지고 있을까?

종교 의식지나 수도원 주변에서 재배 되던 포도나무들은 그들의 와인에 대한 열정과 종교 적인 믿음으로 지금까지 계승 될 수 있었다고 본다.

오래 전부터 계승되어 온 정신을 본받아 생산된 와인을 음미 할 수 있는 장소 몇 군데를 지방별로 살펴 본다. 

 

부르고뉴 와이너리

샤또 드 시또(Château de Cîteaux)

1792년까지 가장 오래된 뫼르소 품종을 보유 하고 있었지만, 포도나무 뿌리 진디병으로 인해 황폐화가 되었다.

1990년에 이르러서야 20 헥타르의 면적에 달하는 와이너리가 제 모습을 찾았으며, 18세기 수도원에서 행해졌던 방법 그대로 묘목이 심어졌다. 입안에서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뫼르소 와인을 위해 전통적인 방법으로 와인 생산이 시행되고 있는 곳이다. 

 

꼭 봐야 할 장소: 12세기 와인 저장고, (château) 공원

품종: 샤르도네(Chardonnay), 피노누아(Pinot noir)

 

모르죠(Morgeot) 수도원 와인

15세기 카톨릭 수도원과 예배당만이 그 모습을 간직하고, 마을은 붕괴 되었지만,  빵 굽는 가마와 와이너리는 전통 방식 그대로 고수되었다. 유명한 샤사뉴-몽하쉐(Chassagne-Montrachet) 와이너리에서는 섬세한 맛을 특징지어 주는 1등급 레드, 화이트와인이 엄격하며,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재배되고 있다.

 

품종: 샤르도네(Chardonnay), 피노누아(Pinot noir)

 

샤또 드 라 뚜르(Château de la Tour)

샤또 라 뚜르는 끌로 드 부조(Clos de Vougeot)의 주요 와이너리로 13세기 말경 수도사들에 의해 처음으로 경작되었다. 모든 작업은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버드나무 바구니에 포도송이를 따서 와인병에 와인을 담는 것은 끌로 드 부조에서 가장 주요한 작업이다. 레드와 화이트는 우아하면서도 개성이 강한 맛을 안겨 주며, 나무 향이 나는 타닌의 강한 맛은 오직 6헥타르에서 생산되는 이 곳 와인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맛일 것이다.  

 

품종: 샤르도네(Chardonnay), 피노누아(Pinot noir)

 

쁘띠-뀐시(Petit-Quincy) 수도원 와인

이 지역은 뀐시(Quincy) 노트르담 수도원의 와인 저장고가 있었던 주요 지역이었다.

수도사들은 14세기까지 포도나무를 재배했으며, 그 이후 중단 되었다가 1990년경에 경작이 다시 시작 되었다.

현재는 AOC 등급의 부르고뉴 에삐뇌유(Bourgogne Epineuil)와 부르고뉴 또네르(Bourgogne Tonnerre)생산하는 매우 유명한 와이너리 이다.

레드, 화이트, 로제, 크레망은 과일 향 가득하기로 유명하다.

 

품종: 샤르도네(Chardonnay), 피노누아(Pinot noir)

 

샹파뉴(Champagne) 와이너리

메종 드라삐에(Maison Drappier) 시토 수도회의 와인저장고는 12세기 이웃 수도사들도 와인을 저장할 때 공동으로 사용했다.

현재 드라삐에는 이 장소를 최고의 와인과 45헥타르에서 생산되는 샴페인을 저장 할 때 사용한다.

생산 과정은 옛 전통 방식을 고수한다.

 

꼭 봐야 할 장소: 12세기 와인 저장고

품종: 샤르도네(Chardonnay), 피노누아(Pinot noir), 피노 뫼니에(Pinot Meunier)

 

랑그독(Languedoc) 와이너리

생 마리 드 발마뉴(Sainte-Marie de Valmagne) 와이너리

레드, 화이트, 로제...9세기부터 혁명 전까지 와인을 생산하던 와이너리는 19세기 말부터 재 경작을 시작해 멕시코까지 유명세를 타고 있다.

강한 맛이 특징인 랑그독 와인은 1980년부터 등급을 받았다.

 

꼭 봐야 할 장소: 수도원, 정원, 분수, 오래 보관된 옛 저장통과 묘목

품종: 시라(Syrah), 무르베드르(Mourvèdre), 그르나슈(Grenache), 후싼느(Roussanne), 마르산느(Marsanne), 비오니에(Viognier), 부르불란(Bourboulanne), 쌩쏘(Cinsault)

 

퐁 프와드(Fontfroide) 수도원 와인

12세기부터 자리 잡아온 와이너리는 43헥타르에 달하는 경작지로 현재는 개인 소유이지만, 레드, 화이트, 로제 와인 모두 전통 방식으로 재배되고 있다.

수확 방법도 옛 방식 그대로 고수하며, 저장 또한 수도원 Saint Julien de Septime에서 이뤄진다.

 

꼭 봐야 할 장소: 수도원, 정원, 구스타브 파엣(Gustave Fayet) 박물관

품종: 시라(Syrah), 무르베드르(Mourvèdre), 그르나슈(Grenache), 후싼느(Roussanne), 마르산느(Marsanne), 메를로(Merlot),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Sauvignon), 무스카트(Muscat)

 

몽쥬(Monges)수도원 와인

나르본(Narbonne)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여자 수도원이었던 이곳은 1204년에 설립되었다. 제대로 된 경작이 시작된건 1997년 이후이며, 27헥타르에서 레드, 화이트, 로제 와인을 생산한다.

 

꼭 봐야 할 장소: 수도원, 예배당

품종: 시라(Syrah), 까리냥(Carignan), 그르나슈(Grenache), 무르베드르(Mourvèdre), 후싼느(Roussanne), 부르불렁(Bourboulenc), 쌩쏘(Cinsault)

 

실바 플라나(Sylva Plana) 수도원 와인

1139년에 설립된 실바네(Sylvanès) 수도원의 창고는 와인저장고로 많이 사용되었다. 12세기까지 로마인이 가르쳐 준 방식으로 경작하다가 그 이후 다시 경작을 시작한 것은 1998년 이후 부터이다. 45헥타르에서는 레드 와인 위주로 와인이 생산된다.

 

품종: 시라(Syrah), 무르베드르(Mourvèdre), 그르나슈(Grenache), 까리냥(Carignan), 후싼느(Roussanne), 끌레레뜨(Clairette), 쌩쏘(Cinsault)

 

샤르뚜즈 드 무제르(Chartreuse de Mougères) 수도원 와인

옛 도시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던 이 장소는 로마인의 장소였지만 1825년 샤르트루 신부가 소요권을 되찾고 1935년부터 35헥타르에 달하는 면적에 최상급 품종으로만 경작을 시작 했다. 전통방식 그대로 경작 할 것을 약속 받고 1977년에 개인에게 소유권을 넘긴다. 현재 레드, 와이트, 로제, 발포성 포도주를 생산한다.

 

품종: 시라(Syrah), 무르베드르(Mourvèdre), 그르나슈(Grenache), 쌩쏘(Cinsault), 무스카트(Muscat), 베르멘티노(Vermentino), 소비뇽(Sauvignon), 마까베오(Maccabéo)

 

생 유제니(Sainte-Eugénie) 수도원 와인

베네딕트 파 수도사들이 817년부터 거주해오던 수도원은 12세기경 시토 수도회 수도사들이 거주하면서 17세기까지 와이너리를 경작한다.

오늘날 꼬르비에르(Corbières)와 바뉼(Banyuls)과 같은 레드와인을 생산한다.

 

품종: 시라(Syrah), 무르베드르(Mourvèdre), 그르나슈(Grenache), 까리냥(Carignan), 마까부(Maccabeu)

 

론(Rhône) 와이너리

샤르트루즈 드 발본(Chartreuse de Valbonne) 와인

13세기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와이너리를 경작했으며, 그 이후 70여 년 동안 경작지로의 구실을 하지 않다가 한 단체에 의해서 17헥타르를 시작으로 다시 포도나무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작업은 수공업으로 이뤄지며 저장은 13세기의 와인 저장고에 저장하고 있다. 풍성한 과일 맛과 향으로 매우 유명한 와인을 생산한다.

 

꼭 봐야 할 장소: 수도원, 와인 저장고

품종: 시라(Syrah), 그르나슈(Grenache), 후싼느(Roussanne), 비오니에(Viognier), 쌩쏘(Cinsault)

 

솔랑(Solan) 수도원 와인

20여 헥타르를 수도회의 수녀님들이 직접 경작을 하며, 와인 생산에 있어 엄격한 규정을 준수한다.

모든 작업은 수작업으로 이뤄지며, 유기농 기법에 의해 재배되는 레드, 로제, 화이트, 아페리티프(식전주)를 생산한다. 과일 향으로 매우 유명한 와인들이다.

 

품종: 시라(Syrah), 그르나슈(Grenache), 쌩쏘(Cinsault), 까베르네(Cabernet), 까리냥(Carignan), 끌레레뜨(Clairette)

 

생 마들렌 뒤 바후(Sainte-Madeleine du Barroux)

베네딕트 파 수도사와 수녀님들이 수도원 주변의 와이너리에서 몇 년 전부터 직접 레드, 로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소규모로 이뤄지며, 풍부한 과일 향과 맛으로 유명한 와인으로 유명하다.

 

품종: 시라(Syrah), 그르나슈(Grenache), 쌩쏘(Cinsault)

 

프로방스(Provence) 와이너리

샤또 생 호즐린(Château Sainte-Roseline) 와인

교황 장(Jean) 22세는 14세기 초반 가장 주요한 와이너리로 이 곳을 지목한 사람이다. 오늘날에는 AOC 등급의 « 꼬뜨 드 프로방스(Côtes de Provence) » 로제, 화이트, 레드를 생산하며, 그 이후로 7세기 동안 수도사들에 의해 와인 재배 전통방식이 그대로 존중된 곳이다.

 

꼭 봐야 할 장소:  성당, 수도원, 성, 공원

품종: 시라(Syrah), 무르베드르(Mourvèdre),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Sauvignon), 홀르(Rolle), 띠부렁(Tibouren), 쌩쏘(Cinsault), 그르나슈(Grenache), 쎄미용(Sémillon)

 

레항(Lérins) 수도원 와이너리

생 또노라(Saint-Honorat)섬의 레항(Lérins) 수도원의 수도사들은 와인을 경작 활동을 20년 전부터 시작했다. 온화한 기후의 영향을 받은 포도나무들은 와인 맛에 큰 영향을 준다. 수도사들은 예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비료와 살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와인을 생산한다. 

 

품종: 시라(Syrah), 무르베드르(Mourvèdre), 샤르도네(Chardonnay), 끌레레뜨(Clair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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