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시장

  • © Marc Bertr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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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시장



정기적으로 열리는 시장과 일시적으로 열리는 대규모 박람회에서는 지방 장인들이 생산하는 다양한 상품을 접할 수 있다.
가끔은 역사적인 장소에서 열리기도 해 그 의의를 더한다.



루베롱(Luberon)에 위치한 꾸스텔레(Coustellet)는 전통적인 시장으로 현지 특산물 및 신선한 생산품을 구매할 수 있다. 남서부 지방의 특징을 지닌 시장이다. 
작은 어선이 직접 공수하는 생선을 판매하는 마르세유 구항구(Vieux Port)의 생선 시장은 매일 아침 열린다.


현지 특산물을 구매하려면 앵드르(Indre)/ 발 드 르와르(Val de Loire) 지역 트랑조(Tranzault)에서 열리는 호박과 야채시장(10월 둘째주 일요일), 로렌 지방 메츠(Metz)에서 8월 중순 열리는 미라벨 축제(Fête de la Mirabelle), 바스크 지역 에스플레트(Espelette)에서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열리는 고추 축제에 참여해보자.

겨울이 다가오면서 크리스마스이브 식탁차림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면 페리고르(Périgord)지방, 드롬(Drôme)지방의 송로(트뤼프truffes)시장 또는 브리브 라 가이야드(Brive-la-Gaillarde)의 거위간(프아그라 foie gras)시장을 가보자.
유기농 농작물 시장이 각광받자 농산품 시장은 제 2의 전성기를 맞게 되었다.


각 지방 대도시들은 인공화학 요소가 없는 천연 농작물들을 판매하는 유기농시장을 매주 선보이고 있다. 보르도(Bordeaux) 샤트롱(Cartrons)에서 매주 목요일 아침 열리는 시장과 블루아(Blois)의 루이12세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아침 열리는 시장이 대표적이다.


한편, 리무쟁(Limousin)지방의 크로잔(Crozant)과 같은 농촌 도시에서는 버섯 또는 자연농원의 야채를 직접 수확할 수 있는 기회를 체험할 수 있다. (10월 중순 유기농 상품과 버섯 시장)

파리에서는 2010년 11월 6일부터 14일에 거쳐 유기농 제품 대규모 박람회를 파크 플로랄 드 뱅센느(Parc floral de Vincennes)에서 열었다.

여름 꽃 시장은 남부도시의 역사적 구역에 아름다운 색을 덧입혀준다(니스- 살레야(Saleya)시장, 액상프로방스 – 시청 광장) 파리 시테섬의 꽃 시장도 빼놓을 수 없다.(매일 아침 루이 레핀(Louis Lépine)광장)

야채 경작지를 보자면, 아미앙(Amiens)의 꽃·야채 재배지는 중세시대부터 시작되었으며, 솜(Somme)강 운하와 협곡 사이에 300헥타르 가량 펼쳐져 있다. 매주 토요일 아침 파르멍티에(Parmentier)광장에서 열린다. 특히, 6월 셋째 주 일요일에 어선 위에서 펼쳐지는 야채 시장은 매우 유명하다!


골동품 관련 시장은 샹베리(Chambéry) 또는 일 쉬르 라 소르그(Isle-sur-la-Sorgue)가 특히 유명하다. 갖가지 벼룩시장들이 프랑스 전역에서 펼쳐진다. 리옹 구시가지에서 9월 둘째 주 일요일 열리는 튀피니에 축제(Fête des Tupiniers)와 같이 장인들의 솜씨를 엿볼 수 있는 시장은 물론 보껑 르 비유(Beaucamps-le-Vieux)에서 9월 둘째 주 주말에 열리는 피카르디 가구 축제(Fête des meubles picards) 등은 매년 약 2만 명의 방문객들이 찾는 대표 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