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자스의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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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자스의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69 Strasbourg fr

스트라스부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11월 24일 - 12월 31일, 클레베(Kléber)광장


스트라스부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는 크리스마스 무렵 스트라스부르의 심장부를 빛내는 등대와도 같다. 30미터에 달하는 높이를 자랑하는 이 트리는 매년 앙뚜아네뜨 프렝랑(Antoinette Pflimlin)이 손수 디자인한 새로운 디자인과 각양각색의 장식물로 꾸며진다. 1000여개의 불빛을 뽐내는 이 트리는 유럽에서 가장 큰 트리 중 하나로 손꼽힌다.


 


크리스마스 트리의 고향, 알자스(Alsace)


셀레스타 인류학 도서관에 들러 이 마을이 지나온 기록들을 살펴보면 1521년 크리스마스 트리를 처음 사고 팔았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이야기와 누구보다 친숙한 것이 바로 알자스 시민들이다. 이 같은 알자스 지방의 트리 꾸미기는 중세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2월 24일 저녁, 교회 성가대 한가운데 자리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선악과를 대신한 사과와 함께 에덴 동산의 나무를 상징하는 역할을 했으며, 이 선악과의 유혹을 물리치기 위해 속죄의 상징으로 제물의 모양을 한 빵을 함께 놓아두기도 했다.


 


16세기가 시작될 무렵, 신도들은 이 나무를 본격적으로 장식하기 시작한다. 크리스마스 트리의 시초가 된 나무는 천장에 매달은 형태로 바닥에는 사과를 배치하는 형태로 장식하거나 '크라이스트킨들(Christkindle)' 이라고 불리는 자그마한 붉은 사과들로 꾸미기도 했다.


16세기가 막바지에 접어들 무렵에는 장미나 형형색색의 다양한 꽃들이 더해졌고 금색 종이를 덧대어 장식하기도 했다. 18세기에서 19세기로 넘어갈 즈음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금색과 은색으로 칠한 호두를 달아놓기도 했다.


 


속죄의 상징이었던 제물모양 빵은 알자스의 전통 빵인 브레들과 사탕, 마르지판 등으로 대체되었다. 19세기 후반에는 이러한 장식물이 좀더 정교하게 만들어졌고, 사탕에는 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했다. 차가운 아이스 사탕이 개발되었고 브레들은 더욱 화려한 색깔을 자랑하게 되었다. 스트라스부르의 상징인 진저브레드 또한 더욱 달콤해지고 화려해졌다. 19세기말에는 밀랍으로 만든 인형들을 장식하기 시작했다. 특히 금색 또는 은색의 옷을 입은 천사인형들이 주를 이루었고 이는 오늘날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처음으로 솔방울을 색칠해 장식하기 시작하였고, 유리 세공법에 착안하여 오늘날 크리스마스 트리에 많이 달리는 장식용 방울, 종 등 이 탄생하게 된다.


크리스마스 트리에 대한 첫 번째 기록


2012년 11월 23일에서 2013년 1월 6일까지 세르스타의 인류학 도서관을 방문하면 1521년 크리스마스 트리에 대해 적힌 역사상 첫 번째 기록을 직접 열람 할 수 있다. 이 기록에 따르면 숲을 지키는 경비가 존재했으며 이 숲에서 나무를 베다 걸린자에게는 막중한 벌금이 부과되었다고 적혀있다.


 


스트라스부르 공원에서의 산책


베세를링(Wesserling) 정원에서 맞는 크리스마스


2012년 12월에는 총 16번에 걸쳐 수만 개의 빛으로 물든, 마치 꿈과 마법을 넘나드는 풍경에 푹 빠져볼 수도 있다. 이 정원에 위치한 성을 따라 거닐다 보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직물공장의 역할을 했던 베세를링 정원과 성의 과거를 만나볼 수 있다.


스트라스부르에서 제공하는 여러 크리스마스 테마 중 하나인 Noël de Coton(노엘 드 코통; 면직물의 크리스마스)을 통해 알자스로 면이 처음 수입되었던 시절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마법에 걸린 숲


2012년 12월 8일에서 2013년 1월 6일까지


알키르슈(Altkirch) 마을의 중심부에 위치한 마법의 숲의 구불구불한 길은 이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들에 숨을 불어넣는다. 마을의 전설이 된 여러 구전 이야기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크리스마스 길


11월 23일에서 25일까지 / 11월 30일에서 12월 2일까지


별을 따라 가는 길이라 불리는 오투스(Osthouse) 마을길을 따라 걸으면 스무개에 달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 시낭송, 빛의 공연을 볼 수 있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에르스테인역(Erstein)에서 오투스 성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마법에 걸린 크리스마스


2013년 1월 2일까지 11월 30일.


사베른(Saverne) 마을은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마을 풍경을 자랑한다. 줄지어 늘어선 가게들이 환히 불을 밝히고 건물들은 여러 일루미네이션 장식을 뽐낸다. 게다가 빠질 수 없는 크리스마스 시장이 들어서고 심지어 아이스 링크에서 스케이팅을 즐길 수도 있따.12월 4,11, 그리고 18일에는 황혼이 질 무렵 어른과 어린이 모두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여 마을 곳곳에 숨겨져 있는 이야기들을 들어볼 수 있다.


 


네번째 해를 맞는 구에빌레(Guebwiller)마을의 «블루 크리스마스»


12월 2일부터 12월 26일까지


노엘 블루(블루 크리스마스)는 구에빌레 마을에서 유래한 독특한 개념이다. 이는 전통적인 크리스마스에서 현대적인 기술을 한층 더 접목시킨 개념으로 볼 수 있다. 3D 비디오 매핑과 음악을 사용하여 마을 풍경을 보다 역동적인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올해 네 번째 해를 맞는 블루 크리스마스는 작년 16,000명이라는 놀라운 수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올해의 블루크리스마스는 푸른색 빛과 도예가 티오도르 덱(Théodore Deck)에게서 영감을 얻은 3D 프로젝트 매핑을 통해 보다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티오도르 덱 방문관, 도미니칸 수도원, 현대 일렉트로닉 음악 콘서트, 유기농 크리스마스 마켓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기획되어있다.


 


 


야간 경비원의 순찰 투어


12월 첫째, 둘째, 셋째 주 주말 한정


위 기간 동안 저녁 10시에는 중세시대 옷차림을 한 야간 경비원들이 안내하는 잠든 마을 투어가 기다린다. 그 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화로와 촛불을 조심하시오" 라는 외침도 들을 수 있다. 시대가 변하며 야간경비원의 역할이 점차 변모하여, 마을 사람들에게 시각을 알려주기도 하고 마을이 안전함을 전하며 사람들을 안심시키기도 한다. 검정색 망또에 초롱과 창을 들고 있는 이 야간 경비원 이벤트는 오늘날 많은 마을에서 모방하고 있다.


 


크리스마스에 관한 또 다른 이야기


12월 1일에서 30일까지


티에렁바슈(Thierenbach) 숲에 있는 높이 약 30미터에 달하는 크리스마스 트리는 매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나무 발 밑 기슭에 놓여있는 나무 여물통에는 실물 크기의 캐릭터들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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