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독 마라톤 (La Marathon du Médoc)

2017년 9월 09일
  • Marathon du Médoc

    © AMCM/De Tienda/Mainguy

    Marathon du Mé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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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독 마라톤 (La Marathon du Médoc) 5 Rue Étienne Dieuzede 33250 Pauillac fr

1984년, '메독 마라톤'은 축제의 즐거움과 스포츠 활동성을 접목시키자는 아이디어에서 탄생했다. 매년 변장 주제를 정해 달리는 것이 '메독 마라톤'의 특징이다. 길이 42,185km에 달하는 코스를 뛰는 동안 선수들은 약 50군데의 포도원을 지나며 그랑크뤼를 시음해볼 기회를 갖는다. 

 

달리기와 시식 사이 그 어딘가

와인 양조장을 따라 3시간에서 6시간 반 동안 달리는 이들의 힘을 북돋기 위해 마라톤 코스 곳곳에 오케스트라와 지역 특산품을 맛볼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다. 5만명에 달하는 구경꾼들이 소리치며 환호하고 선수들이 지나는 마을에는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그렇다고 '메독 마라톤'의 코스가 쉽고 편한 것만은 아니다. 코스의 3%가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어 까다롭다고 모두가 입을 모아 이야기 한다. 마라톤의 우승자는 행사에 걸맞은 만족스러운 상을 받는다. 그랑크뤼 와인을 본인의 몸무게만큼 받아간다. 부디 절제하며마실 수 있길!

 

'메독 마라톤' 선수들은 최고의 와인을 생산하는 생줄리앙(Saint-Julien), 뽀이약(Pauillac), 생떼스떼프(Saint-Estèphe), 오메독(Haut-Médoc)을 지난다. 마라톤이 진행되는 기간동안 와이너리 주인들이 문 앞에 나와 와인을 나눠주는 장면은 더 이상 이상해 보이지 않는다. 

 

세계적인 명성

참가자 수로 따졌을 때 '메독 마라톤'은 프랑스에서 세 번째로 큰 마라톤 행사다. 해외에서 참가하러 오는 선수도 여럿
있다. 게다가 영국의 "Runner’s Word" 잡지는 가장 높은 수준의 준비과정을 보인 마라톤 가운데 '메독 마라톤'을 2위로 꼽았다. 



여러분들도 느꼈을 것이다. '메독 마라톤'은 재미있고 이색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췄다. 축제와 스포츠와 와인이 한자리에 함께하니 말이다.